'예비 아빠' 김시우의 새해…퍼터 바꾸고, 마인드컨트롤 기르고
김시우는 "(작년에) 제일 좋았던 기억은 아내와 함께 우승했던 이 대회다.결혼식 직후에 신혼여행 겸 왔던 대회였는데 우승해서 좋았다"고 떠올리며 "작년의 기억을 되살리러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퍼트 난조에 시달리던 김시우는 애덤 스콧의 조언을 받아들여 '빗자루 퍼터'를 쓰기 시작했었다.
김시우는 "여러 방면으로 다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제 1번 퍼터로도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면서 "비시즌 동안 일반 퍼터로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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