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수자로 의심받는 민주당 임종성 의원을 10일 소환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된 이후 검찰이 수수자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현역의원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진 것은 지난달 27일 민주당 허종식 의원, 지난 3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윤 의원 등이 재판받는 법정에서 돈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받는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 민주당 의원 21명의 실명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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