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이 8일 동구 벤처빌딩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김재식 의장과 지역 동물 보호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관내에 길고양이 문제가 벌어진 배경과 함께, 문제의 심각성, 이로 인한 주민들 간의 갈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해법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현정 의원은 “길고양이의 참혹한 현실과 주민 간 극한 대립에 있어 인문 도시를 표방하는 우리 동구가 그 실천적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자리에서 제안한 의견들에 관해서는 자세히 검토하고, 그저 공염불에 그치지 않게끔 입법적 대안 마련을 약속한다”라며 강한 실천적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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