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시작하는 '이낙연 신당' 창당 수순…11일 탈당 선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탈당하기로 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 측은 8일 공지를 통해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7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에게 "저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지만, 제 짐작으로는 이번 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히며 시기를 가시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