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매체 "고우석, 새해 마무리 경쟁…빠르게 적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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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매체 "고우석, 새해 마무리 경쟁…빠르게 적응할 것"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4시즌 팀 내 마무리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미국 지역 언론이 내다봤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기존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며 "고우석은 마쓰이 유키, 로베르토 수아레스와 마무리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고우석은 김하성(샌디에이고)이 같은 팀에서 뛰고 처남인 이정후가 같은 지구 라이벌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만큼 미국 생활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샌디에이고는 3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서울에서 2024 개막 시리즈를 치르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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