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꺼짐(지반침하) 사고의 선제 예방을 위해 정부가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 우려가 큰 도로·인도 등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지반탐사를 실시해 '지하 빈 공간'을 발견, 안전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 우려가 큰 도로·인도 총 1665㎞(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한 결과, 178개 지하 빈 공간을 발견해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전년 대비 32% 증가한 약 2200㎞ 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2026년까지 연간 4200㎞ 이상 규모로 지반탐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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