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거 앞두고 中차기 외교부장설 류젠차오 이번주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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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선거 앞두고 中차기 외교부장설 류젠차오 이번주 방미

중국의 차기 외교부장(장관) 발탁 가능성이 거론되는 류젠차오(劉建超)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이번주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6일(현지시간) 파악됐다.

류 부장은 방미 기간 미국 당국자들과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회담 합의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도발적 언행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을 포함한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류 부장이 방미 기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날지 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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