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연말까지 모든 소방자동차의 번호판을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하고, 전국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 현재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관할 지역 내에서만 작동하지만, 올해부터 시군 경계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광역형 중앙제어방식'을 도입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영팔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 활성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설치 등을 통해 화재·구급 등 각종 재난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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