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회사채 가격이 워크아웃 신청으로 크게 떨어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지만, 현재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데다 설사 워크아웃에 들어가더라도 채무조정 과정에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태영건설68의 지난해 7∼11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은 약 1천900만원에 그쳤지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달 중순 이후 거래가 눈에 띄게 활발해지며 12월에는 일평균 거래량이 2억8천600만원으로 급증했다.
현재 개인들의 태영건설 회사채 투자는 약속된 이자까지는 못 받더라도 싼값에 채권을 사놓고 보유하면 향후 정상화된 태영건설이 원금을 상환할 시 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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