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새해 초부터 '극한 대치'를 예고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쌍특검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 4당은 "윤 대통령을 국민 앞에 무릎 꿇리겠다"며 으르렁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정부로 넘어온 '쌍특검'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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