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급습' 피의자 구속...변명문엔 "역사적 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씨(67)가 범행 전 "역사적 사명감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변명문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앞서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이 대표를 왜 공격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제출한 8쪽짜리 변명문을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변명문에서 여러 차례 '역사'가 언급됐으나 직접적인 범행 동기, 정치적인 이유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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