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단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고우석이 한국 시간으로 금일 오전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우석은 2017년 LG에서 데뷔 후 지난해까지 총 7시즌을 소화하면서 포스팅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LG의 동의를 얻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LG 구단을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준 LG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샌디에이고 구단에도 감사하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좋은 모습으로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명석 LG 단장도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한다.고우석은 KBO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잘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좋은 성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우석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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