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4일 "북한이 우리 사회의 분열을 시도하고 있다"며 "북한의 총선 개입 시도를 명확히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내정 간섭 시도가 지난해부터 집요하게 진행되어 왔다"며 "북한의 행태는 북한이 줄곧 추구해 온 우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들어 보려는 체제 전복 전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당국자는 "정부는 우리 사회의 분열을 꾀하려는 북한의 불순한 기도를 단호히 배격하며, 이러한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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