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밝은 달이 모든 냇물에 골고루 비춘다는 뜻의 ‘만천명월’(萬川明月)이다.
2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밝은 달이 모든 냇물에 그 빛을 골고루 비추듯 100만 시민 모두의 희망이 이룰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만천명월’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정 시장은 이날 “2024년에는 100만 화성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며 “100만 시민과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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