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적합한 투수"…RYU 향한 뜨거운 관심, 메츠→볼티모어도 영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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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적합한 투수"…RYU 향한 뜨거운 관심, 메츠→볼티모어도 영입 후보

이번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류현진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23일 "류현진 같은 베테랑 투수가 뉴욕 메츠 입장에서는 지난 겨울 영입했던 호세 퀸타나와 같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고, 뉴욕 지역 매체 '스포츠넷뉴욕'은 "모든 (FA) 거래가 블록버스터급일 필요는 없다.현재 FA 시장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선수는 류현진, 팩스턴, 로렌젠"이라며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 여파로) 17경기에만 등판했지만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 'SNY'는 지난달 31일 '메츠가 고려해야 할 4명의 선발투수'라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은 부상 위험이 다소 있지만, 마운드에 올랐을 때는 가장 믿음직스럽고 효과적인 좌완투수 중 한 명이었다.베테랑으로서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3.27,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8을 선보였다"며 류현진의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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