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일 "IT(정보기술) 제조업을 제외하고 보면 올해 성장률이 1.7%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는데, IT 부문을 제외하면 경기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이어 "지난해 IMF는 향후 5년간의 세계경제 성장률을 연평균 3%대 초반으로 전망했다"며 "다만 IT 부문의 회복·상승 사이클이 통상 2년 이상 지속됐다는 점에서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를 통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각 2.1%, 2.3%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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