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완벽한 군사 대비 태세 주문…"언제든 무력 충돌 생길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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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완벽한 군사 대비 태세 주문…"언제든 무력 충돌 생길수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앞두고 군 지휘관들을 만나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하며, 적들이 도발하면 언제든지 무력 충돌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안보 환경을 거론하면서 "이 같은 정세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평화 수호를 위한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고 군대의 경상적인 군사적 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춰 나가야 할 절박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이를 막아 보려는 미제와 대한민국 족속들의 단말마적인 책동은 더욱더 가증될 것"이라며 "우리 군대는 견결한 대적 의식과 투철한 주적관을 지니고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도 가차 없이 짓부셔버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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