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운전 벌금형' 이경 "대리기사 업체 9700곳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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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 벌금형' 이경 "대리기사 업체 9700곳 찾을 것"

'보복 운전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돼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이 29일 사건 당시 대리기사를 찾아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리기사님을 찾는다"면서 "아무리 억울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부터 9700곳이나 되는 대리기사 업체를 모두 찾아가기 시작한다"고 적었다.

이 전 부대변인은 법정에서 사건 당시 자신이 아닌 대리운전 기사가 차를 몰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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