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북 '적대적 국가관계' 규정…"언제 가도 통일 성사 안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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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북 '적대적 국가관계' 규정…"언제 가도 통일 성사 안돼"(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의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김 위원장이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것에 대해 "두 국가 관계에서 통일 문제 논의는 모순"이라며 "앞으로 통일 문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 바 없었다"며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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