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 올해 MLB FA 총결산 '이정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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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후스포츠, 올해 MLB FA 총결산 '이정후 10위'

미국 메이저리그(MLB) 팬들에게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으로 소개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야후스포츠 선정 2023년 MLB 프리에이전트(FA) 결산에서 10위로 이름을 올렸다.

야후스포츠는 30일(현지시간) 25위까지 순위를 매긴 기사에서 이정후의 이름을 10번째로 배치하며 "놀라운 별명을 가진 발 빠른 중견수 이정후는 KBO에서 팀 동료였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후는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의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그를 '개막전 1번 타자 중견수'로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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