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 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 통일’, ‘체제 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올해 사업을 총결산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9차 전원회의를 26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30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열린 당 중앙위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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