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핵무기용 플루토늄 생산 우려가 제기되는 북한 영변 핵단지 내 실험용 경수로(ELWR)에 대해 "내년 여름께 정상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고리 등 한국형 경수로가 시험 가동 후 정상 가동까지 11개월 걸렸다면서 북한의 영변 경수로도 올해 여름에 시험가동이 시작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정상가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장관은 영변 경수로 가동에 따른 북한의 핵무기 원료 증산 우려에 대해서는 "경수로를 통해 플루토늄을 생산해 핵무기를 만든 나라는 현재까지 없다"며 과도한 우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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