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함께 뛴 왼손투수 힐, 페디 동료로…화이트삭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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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함께 뛴 왼손투수 힐, 페디 동료로…화이트삭스와 계약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28)과 함께 뛰었던 왼손 사이드암 투수 팀 힐(33)이 2024년에는 에릭 페디(30)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동료가 된다.

MLB닷컴은 "화이트삭스는 포수 마틴 말도나도에 이어 힐까지, 이번 주에 두 명의 베테랑 선수를 영입했다"며 "올해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오른 페디도 화이트삭스와 이달 초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페디는 올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활약했고, 화이트삭스와 2년 1천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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