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 내년 1월 11일 결정…자구책 마련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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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 내년 1월 11일 결정…자구책 마련 관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함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내년 1월 11일 채권자협의회를 소집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태영건설이 대주주 사재출연 규모 등 채권단이 납득할 만한 자구책을 내놓는 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채권자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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