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핵 프로그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무기급 우라늄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올 상반기 생산 속도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IAEA는 12월 26일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은 6월부터 농축우라늄의 60% 생산을 월 3㎏ 정도로 줄였다.그러나 이란은 11월 말 현재 생산량을 월 9kg 안팎으로 늘려 올 상반기 생산량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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