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서 중책을 맡았던 박선원(60)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4호 영입 인재로 합류했다.
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행사를 열고 박 전 차장과 강청희(59)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 부회장을 각각 4·5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이후 영국 유학길에 올라 2000년 워릭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내며 대외 전략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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