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남자가 불쑥"…구로구 모든 경로당에 비상 호출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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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남자가 불쑥"…구로구 모든 경로당에 비상 호출벨 설치

서울 구로경찰서는 구로구청·구의회와 협력해 관내 모든 경로당에 경찰과 연결된 비상벨 설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구로경찰서) 구로경찰서는 지난 7월 관내 범죄예방 활동 중 신도림동 송학경로당의 양도화(81) 할머니로부터 “경로당과 경찰서가 연결된 비상벨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로경찰서는 범죄예방 진단 후, 구로구청 어르신 복지과 및 구로구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와 협력하여 민원이 접수된 신도림동 송학경로당과 시장 골목 안에 있는 오류2동 경로당에 비상벨을 시범 설치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9월 비상벨을 시범 설치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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