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연구팀, 내구성 높인 '누에 단백질'로 심장 판막 대체 가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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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연구팀, 내구성 높인 '누에 단백질'로 심장 판막 대체 가능 확인

세브란스병원은 정세용 소아심장과 교수와 홍진기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나방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천연 단백질 실크 피브로인을 심장판막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 판막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이 실제 심장의 박동과 비슷한 압력을 실크 피브로인으로 만든 인공 판막에 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내구성을 확인한 결과 일반적인 천연 실크로 만든 판막에 비해 강도가 13.8배, 탄성도가 10.1배 높았다.

홍진기 교수는 "이번 성과는 소재의 강도와 탄성 등의 측면에서 심장판막으로서 실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실크 피브로인을 정밀하게 연구한 결과"라며 "연구 결과가 여러 의료 분야로 확대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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