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봉현, 스타모빌리티에 횡령자금 10억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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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봉현, 스타모빌리티에 횡령자금 10억원 배상"

'라임 환매 사태' 주범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회사에 횡령 자금 10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의 스타모빌리티 전환사채 인수대금 중 192억원을 본래 목적과 달리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인수에 사용해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스타모빌리티는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20년 11월 김 전 회장과 김 전 사내이사를 상대로 횡령액 192억원 중 10억원의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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