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의 마약 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견해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권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제보가 있어 정식 수사(입건)로 전환했지만 범죄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같이 마약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해 모발·손톱 정밀감정을 벌인 배우 이선균(48)에 대해서는 공갈사건을 먼저 수사한 뒤 마약사건 송치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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