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26일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뒤 살해한 혐의(강도살인·강도예비 등)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36분께 청주시 율량동의 4층 노래방에 들어가 업주 B(60대)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50여만원과 신용카드 2개를 빼앗은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밀린 월세를 내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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