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분들은 영웅이자 산타"…사당지구대 앞 선물 두고 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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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분들은 영웅이자 산타"…사당지구대 앞 선물 두고 간 시민

“누군가에겐 영웅이고 산타일 경찰관분들께 저희가 감히 한 번 산타가 돼 보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지구대 앞에 경찰관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두고 간 한 시민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한 시민이 24일 밤 사당지구대 앞에 간식 꾸러미를 두고 갔다.

사당지구대 이강하 경위는 “크리스마스 이브였지만 신고가 많아 근무하던 경찰관 10명이 현장에 모두 나가는 등 정말 바빴다”며 “그래서 박스를 늦게 발견했는데, 경찰관들이 함께 박스를 열어보고 정말 기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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