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낮에는 수절과부로 지내다가 밤이 되면 담을 넘어 불우한 처지에 놓인 백성들을 돕는 의인 조여화로 분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하늬는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과부의 이중생활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신선한 소재여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힌 뒤 “조여화 캐릭터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정의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늬는 “나는 조여화라는 캐릭터가 21세기를 살아야 하는 신여성이 시대를 잘못 타고 나서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그런 인물을 연기하면서 시대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여성상을 생각했다.또한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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