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반납' 최민정, 회장배 500m 우승…복귀 준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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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반납' 최민정, 회장배 500m 우승…복귀 준비 '척척'

태극마크를 잠시 반납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훈련에 집중하던 최민정은 지난달 치러진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에 출전했고, 1,5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최민정은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회장배에서도 21일 치러진 1,500m 결승에서 2위를 차지하더니, 22일 500m 결승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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