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수였던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우크라이나)는 2022년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자원입대해 전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평소의 5배 이상 총격이 이어져 매우 위험했다고 돌아본 돌고폴로프는 "한 달 전에 조지아에서 온 지원군이 사망했고, 다른 동료는 하반신을 잃었다"고 슬퍼했다..
그는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기가 더 필요하지만, 객관적으로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서방 세계가 이 문제가 우크라이나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좀 더 행동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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