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한 TV 프로그램 여성 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화장을 지우며 여성들이 젊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여성 잡지 마담 피가로에 따르면 스페인 배우이자 TV 프로 진행자인 소냐 페레르는 이달 4일 배우 패멀라 앤더슨이 영국 '패션 어워드 2023'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참석한 일을 얘기하던 중 갑자기 물티슈로 자기 얼굴의 화장을 지워내기 시작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페레르는 섀도와 마스카라 등 가장 두드러지는 눈 화장부터 지우면서 "화장하지 않으면 우린 정말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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