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임찬규(31)가 LG 트윈스와 자유계약(FA)을 체결하고 잔류했다.
LG는 20일 "임찬규 선수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임찬규는 “엘린이 출신으로서 자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계속해서 LG트윈스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우리 팬들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팬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내년, 내후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계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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