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LG와 4년 50억원에 FA 계약 "다른 구단 생각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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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LG와 4년 50억원에 FA 계약 "다른 구단 생각 안 했다"

프로야구 LG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 임찬규와 지난 20일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임찬규는 "엘린이(LG+어린이)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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