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회장이 심판을 때려 리그가 마비됐던 튀르키예 프로축구가 이번엔 또 다른 구단의 회장이 판정에 불만을 갖고 선수단을 철수시켜 경기가 중단됐다.
20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튀르키예 프로축구 이스탄불스포르의 에지멜 파이크 사르알리올루 회장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경기 도중 선수단 전원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결국 사르알리올루 회장은 약 5분 뒤 선수단 철수를 지시했고, 경기는 후반 28분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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