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만남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만날 수 있다"며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말했지만 과연 그렇게 갈 수 있을까 의문"이라며 "이 전 대표는 민주당과 함께 모든 정치인생을 함께해 온 총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 반대하는 국민 62%가 갖고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제1야당이 가야 한다"며 "다수 당원 생각도 비슷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더 이상 민주당 지도자들이 분열하고 반목해선 안 된다는 뜻을 표현한 게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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