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연인 검거..."강력 처벌로 본보기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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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연인 검거..."강력 처벌로 본보기 보여야"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8분쯤 경기 수원시에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등에 낙서를 한 혐의로 10대 남성 A군을, 20여분 뒤에 10대 여성 B양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들은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C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20분께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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