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와 더불어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의 쌍벽을 이루는 DC 스튜디오는 유난히 우리나라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미국에서도 마블에 밀리는 양상이 뚜렷하긴 했지만,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인지도 높은 캐릭터를 내세운 영화마저도 국내에선 흥행에 참패했다.
이들보다 비교적 낯선 히어로 '아쿠아맨'(2018)이 흥행에 성공했을 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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