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음대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근 몇 년간 벌어진 사건으로 파악되고 복수의 대학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루된) 학생 수나 교사 수 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지난 12일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유사한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숙명여대 입학처도 압수수색했으며 두 대학 입시 비리 의혹에 동일한 브로커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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