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재혼 발표 직후 수십억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가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 중인 아버지 전창수 씨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됐다.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전창수 씨는 전청조와 똑같은 '로맨스 스캠(혼인 빙자 사기)' 수법으로 여성들에게 돈을 뜯어냈다.
전창수 씨 지인은 전 씨가 딸 전청조에게 거액을 건넸고 이 돈이 전청조의 사기 행각의 종잣돈이 됐을 거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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