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지혜는 당시 파격적이었던 춘자의 모습을 언급하며 "신인 느낌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채리나는 "나는 '저런 돌+I가 다 있나' 했다"고 솔직하게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춘자는 "당시에 '센 언니', '폭발 가창력' 이런 표현은 있었지만, '걸크러시' 수식어는 내가 처음"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낸다.
또한 이지혜가 "센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다가가긴 어려웠을 것 같다"고 연애사를 떠보자, 춘자는 "삭발일 때 대시가 제일 많았다.
진짜 '센캐' 남자들이 나를 좋아했다"는 반전 대답을 내놓는다.이에 채리나는 "어디 지역 건달과 사귄다, 어느 조직 두목이 춘자를 좋아한다는 루머까지 있었다"고 생생한 증언을 더한다.이후 춘자는 "지금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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