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엄마일 때 더 강한 라미란, '내돈내찾' 통쾌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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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엄마일 때 더 강한 라미란, '내돈내찾' 통쾌한 추적

배우 라미란이 '응답하라 1988', '나쁜엄마'에 이어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덕희로 또 한 번 엄마 캐릭터에 특별한 매력을 불어넣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여장부 면모를 지닌 엄마 라미란 역으로, '나쁜엄마'에서 어려운 상황 속 아들을 악착같이 키워낸 엄마 진영순 역으로 다채로운 색채의 모성 연기를 선보였던 라미란이 '시민덕희'에서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이자 강인한 엄마 덕희 역으로 돌아온다.

라미란이 연기한 덕희는 손대리(공명 분)의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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