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30)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잔류할 전망이다.
AP통신, 뉴욕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구리엘 주니어가 3년 4천200만달러(약 547억원)에 애리조나와 FA 계약을 했다"면서 "구단이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구리엘 주니어는 2년 뒤 다시 FA를 선언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애리조나는 3년 계약이 끝난 뒤 구단 결정에 따라 1천400만 달러에 1년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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