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게 안긴 1억3천200만 달러 베팅 분석'이라는 기사에서 조시 린드블럼(전 두산 베어스), 제이크 브리검(전 키움 히어로즈), 라이언 사도스키(전 롯데 자이언츠)의 분석 내용을 전했다.
린드블럼은 "이정후는 만 18세 때부터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 기술을 갖춘 선수였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한 사도스키는 "이정후는 최고의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선수"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이 좋아지는 타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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