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입단' 이정후 "발목 100% 회복…이기기 위해 자이언츠 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손을 잡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도전이 시작됐다.

자신의 소감을 영어로 준비해온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계약을 도와준) 보라스코퍼레이션에 감사하다.

매체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마찬가지로 이정후의 나이는 25세에 불과한 만큼 구단들 입장에서는 그의 전성기를 살 것이다.이정후는 재능 있는 수비수로, 스타들과 계약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자이언츠에 필요한 선수다.또한 그의 뛰어난 콘택트 능력이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