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5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수행 없이 총수들끼리만 참석했다.식당 예약 등 준비도 대통령실에서 했고, 저녁 8시에 시작해 밤 11시까지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야당에서는 "그야말로 나라 꼴이 가관"이라는 반응이 나왔다.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잼버리 예산의 몇배를 쓴 부산 엑스포 유치가 그야말로 부끄러운 PPT와 창피스러운 대패로 끝난 것도 화나는 일인데, 이번에는 엑스포 유치전 한복판에서 대통령이 재벌회장들과 술판을 벌였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박 의원은 "잼버리 예산 5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혈세를 쓴것도 모자라, 재벌총수들이 유치전에 이어 술자리 시중까지 동원되어야 하는 모습, 이야말로 감사원의 대통령실 감사까지 필요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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